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관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소비자가 자주 찾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교육 전용 웹사이트인 ‘스마트컨슈머’를 구축했다.
스마트컨슈머 웹사이트는 ▲소비자교육 자료 ▲소비자교육 강사양성 ▲교육신청 ▲소비자이슈 카드뉴스 ▲한국소비자원 보고서 ▲생애주기별 소비자정보맵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애주기별 소비자정보맵’ 메뉴에서는 영유아‧아동기‧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소비자가 삶을 영위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피해 예방정보를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각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컨슈머’를 검색 시 바로 접속 가능하며, 이곳을 통해 교육신청을 하거나 다양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모바일 접속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크린리더 프로그램 제공 ▲이민자‧외국인 등을 위한 자동 번역 ▲자동 문서뷰어 등의 편의기능도 제공된다.
이희숙 원장은 “기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고령자,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소비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언택트‧디지털 시대를 대비해 소비자들이 온라인 기반의 소비자정보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