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 제4대 회장에 김정한 원장(현대e치과의원)이 취임했다.
김정한 신임회장은 2006년 창립 이사로 시작해 지난 14년간 접착치의학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매진함으로써 회원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1월 27일 총회를 통해 선출 및 취임했으며, 임기인 향후 2년간 접착치의학회의 대소사를 주관해나갈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접착치의학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겨, 모든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김 신임회장은 “점차 넓은 임상 영역에서 사용되는 접착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올바른 임상 적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모든 회원을 비롯한 치과의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접착치의학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학문적 소양뿐 아니라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학술 활동 활성화 ▲오프라인 및 온라인 기반 학술 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코로나19로 다소 감소한 회원 소속감 증진 및 접근성 강화 등 3가지 달성과제를 내세웠다.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접착치의학회 또한 2020년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를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대 이상의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치를 수 있었지만, 회원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차회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조금 더 회원 중심의 구성을 강구하고 발전적인 방향성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19 종식 시 온라인의 장점을 더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과 대면해 한층 발전한 접착치의학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