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Okeson 교수의 명저 ‘악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 제8판이 나왔다.
Okeson 교수의 ‘Management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cclusion’이 1991년 ‘악관절장애와 교합’으로 번역, 출간된 지 벌써 29년이 됐다. 그동안 수차례의 증보를 거쳐 이번 최신의 연구 결과들을 포함시킨 제8판이 나오게 됐다. 많은 임상 사례가 일반적인 악관절장애 치료법을 익힐 수 있는 방향과 세부 사항을 제시하며, 모든 페이지에 컬러로 들어간 임상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이 생생한 자료로 이해를 돕는다. 증거 기반 치료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는 임상 술식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번 제8판은 통증과 유전자, 보톡스, CT 등에 대해 새롭게 보완되거나 추가됐다.
주요 목차는 ▲제1부 기능해부학 ▲제2부 저작계 기능장애의 원인과 인지 ▲제3부 저작계 기능장애의 치료 ▲제4부 교합치료 등이다.
악관절장애의 원인에 대해 어떤 학자들은 기능적 혹은 심리적 측면을 강조하고, 또 다른 학자들은 기계적 혹은 교합측면을 강조한다.
저자는 이와 관련해 “치과의사들은 어떤 한 부분에 편협 되지 않고 포괄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며 “이 책의 목적은 저작계 기능과 교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리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치료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어떤 치료법이라도 그것이 진정으로 환자에게 가장 유익하고 합리적으로 보존적이며, 비용효율이 높은 방법이어야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 자: Jeffrey P. Okeson
■역 자: 최재갑, 홍정표, 서봉직 외 6인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