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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실력 향상 도움 노력 호평

근관치료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Crack 치료법 등 제시 눈길

근관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 주관 ‘2020년 추계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450여명의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하는 등 연자들이 안정적으로 강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추계학술대회 이후에도 2주간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강연이 끝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연자와 좌장, 온라인 청중 간 토론과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한·일 공동학술대회도 동시에 진행해 양국 간 학술교류를 지속하는 의미를 다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NiTi File의 선택기준’을 공통 주제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근관장 설정, 조금 더 정확하게!’를, 정일영 교수(연세대)가 ‘근관치료 후에 사라지지 않는 통증’을,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Crack과 관련된 근관치료’를 주제로 임상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한일 공동학회 세션으로 Dr.Terauchi와 이빈나 교수(전남대)의 강연이 진행, 한일 양국 청중이 함께 근관치료의 최근 경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MTA Sealer를 사용한 Single Cone 근관충전법’에 대해서 민경산 교수(전북대)가, ‘Cemental Tear’에 대해서 조형훈 교수(조선대)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진우 회장은 “임상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과 학술대회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서도 한일 공동학술대회를 현장감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