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개원을 꿈꾸는 치과의사를 위한 개원 정보 제공의 장이 열린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설국환·이하 대공치협) 주최, ㈜네오엑스포(대표 장화윤) 주관의 ‘2021 치과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 컨퍼런스(이하 DENTEX 2021)’이 오는 4월 18일 서울 대치동 SETEC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1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DENTEX는 풍성한 기자재 전시회와 더불어 전역을 앞둔 공보의, 젊은 봉직의, 예비 및 기개원의에게 치과 개원 시 준비사항과 치과 경영 관련 강연을 제공하는 등 종합 개원 정보 제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행사는 당초 1월 24일 코엑스 개최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대공치협은 50개 업체 140부스 유치 목표로 지난 12월 18일 DENTEX 2021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참가업체 유치를 시작했다. 올해 행사에서도 개원 입지, 장비 선택, 세무·노무, 개원 프로세스 등 개원 예정의에게 필요한 알짜 정보와 치과 기자재 및 서비스 관련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원 경영 컨퍼런스는 신규 및 예비개원의, 기개원의, 참가업체 등 3개 세션 총 15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및 예비개원의 세션은 개원 프로세스, 입지, 병원홍보, 세무 등을 ▲기개원 세션은 경영, 고객 관리, 보험 등을 ▲참여업체 세션은 참가업체의 최신 치과기자재와 개원 지원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DENTEX 2021 출품 접수는 오는 3월 19일까지며 접수 순으로 부스가 배정된다. 부스 조기 소진 시 마감일이 앞당겨질 수 있다. 참관 사전등록은 DENTEX 2021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등록비는 면제된다.

대공치협 측은 “개원 정보 수집을 원하는 공보의·군의관·예비개원의·기개원의 등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정보 교류,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