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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학회·양악수술학회 치협 인준 눈앞

치협 학술위 인준 심의 통과, 이사회 의결만 남아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가 치협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철환) 인준 심의를 통과했다.


치협 학술위원회가 지난 3월 5일 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제 두 학회는 치협 이사회 의결만 거치면 치협 인준 분과학회의 지위를 얻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 (가칭)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등 3개 단체에 대한 인준 심의를 진행했다. 각 학회 회장이 인준의 당위성을 피력했으며, 대한치의학회 학술활동평가심의위원회(위원장 박덕영)의 심의 결과 공유, 위원간 논의를 거쳐 인준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가 각각 신청한 기간학회와 세부학회 인준 심의를 통과했으며, (가칭)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진선 대한치과감염학회장은 “2002년 사스 발생이후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의 발생은 비특이적이며 주기도 짧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치과계 내 감염관리 전문학회의 설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주홍 대한양악수술학회장은 “성형외과나 한의과 등 타 분야에서 양악수술 진입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양악수술이 치과의료 분야가 아니라는 주장마저 제기되는 현 시점에서 양악수술학회가 인준된다면 전문 분과학회로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