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4℃
  • 구름조금강릉 31.9℃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대전 31.1℃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3.0℃
  • 구름많음광주 32.2℃
  • 맑음부산 28.9℃
  • 구름많음고창 31.5℃
  • 맑음제주 29.9℃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30.6℃
  • 구름많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4.5℃
  • 맑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국내 치의 해외 진출 다리 놓는다

치협 국제위원회 해외진출소위 초도회의
현지 치의 교류, 국가별 정보 수집 등 의견

 

국내 치과의사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오갔다.


치협 국제위원회 해외진출소위원회(위원장 이진균) 초도회의가 지난 3월 4일 줌(ZOOM)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균 치협 국제이사를 비롯해 정회인 위원, 이주현 위원, 박영민 위원, 김현종 위원, 박지연 위원이 참석해 국내 치과의사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에도 연속성이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데 위원들이 인식을 같이했다.


또 보다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미 해외 현지에 진출해 있는 치과의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공유하는 방법도 제안됐다.


정보가 필요한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이 언급됐다.


이에 위원들은 역할을 분담해 전 세계 국가별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절차,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치과의사 또는 치과대학생 등 예비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니즈를 파악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진균 이사는 “치과의사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전·현집행부를 막론하고 늘 관심이 높았다”라며 “우리가 직접 부딪혀 몸소 느낀 정보를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