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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단체 2곳 압축

심사위서 후보 선정, 이사회 상정 후 최종 선정
구강 보건 향상, 치의학 발전, 연구 등 엄격 심사

 

치협이 주최하고 동화약품 부채표가송재단(회장 윤도준)이 후원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의 10번째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진행됐다.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홍수연·이하 심사위)는 8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10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후보를 선정했다.


심사위에는 치협의 홍수연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박종진 홍보이사, 김소현 은평구치과의사회장, 조은희 대외협력위원,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 등이 참석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심사 후보는 지난 1월 11월부터 2월 27일까지 각 지부, 치과계 단체 및 유관단체 등의 추천과 공모를 통해 모집됐으며, 단체 2곳이 최종 압축돼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는 봉사상의 제정 취지에 따라 국민 구강보건 향상 기여도, 치의학 발전 공헌도, 연구 업적 등 세부적인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펼쳤다. 


이번 심사위를 거쳐 추천된 단체는 치협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을 거친 뒤 최종 선정하며, 오는 4월 24일 제70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홍수연 위원장은 “묵묵히 봉사 정신을 행하는 분들이 치과계를 넘어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시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진료 봉사에 임하는 치과인에게 감사하다”며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이 치과계 대표 봉사상으로 자리매김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부채표가송재단의 창립자인 윤광열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돼,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부채표가송재단은 치과의료봉사상 외에도 의학상, 약학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