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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여성인재 발굴 대의원 증원 필요”

지부 통한 면허 신고체계 수립 치협 상정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치협 여성 대의원 증원을 촉구했다.


경기지부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경기지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의안 심의는 재적의원 121명 중 104명이 회신해 성원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5건의 집행부 상정 안건이 올라왔다. 그중 치협 여성 대의원 증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여성 치과의사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등 현재의 시대적 흐름과 치과계 균형 발전 측면에서 우수한 여성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 밖에 ▲(가칭)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지부 예산 배정과 추진 ▲회원 소속 지부를 통한 의료인 면허 신고 체계 수립 ▲경기지부 북부사무소 폐쇄 등을 촉구하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분회 상정 안건은 총 20건으로 ▲치과의료분쟁 흐름도 ▲숫자로 보는 점검사항 스티커 ▲불법의료광고 예방 ▲진료환경개선 및 회원 화합 문자 보내기 ▲협회·지부·분회 홈페이지 사용설명서 ▲KDA 모바일 앱 ▲대의원 상정안건에 대한 보고 ▲직원 채용 사이트 ▲온라인 행사 기획 ▲급여 책정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홍보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관련 친인척 허용 ▲협회비 한시적 인하 ▲조위금 회계 1만원 한시적 중지를 통한 연회비 인하 ▲치과종사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치과 위생용품 공동구매 ▲치과위생사 업무 범위 재논의 ▲보수교육점수 배정방식 문제제기 및 온라인 보수교육 확대 ▲경기지부 차원의 불법광고 유권해석 및 행정처리 ▲은퇴회원에 대한 예우 ▲회비 수납에 대한 근거 규정 등도 가결됐다.


또 지난해 회의록 및 감사·회무·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아울러 신임 감사 선출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해 투표한 결과, 투표 참여자 102명 중 96.08%(98표)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성현 감사가 연임하게 됐다.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라는 대형 악재로 고생이 많았음에도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GAMEX 2020을 비롯한 온라인 행사에 많은 회원이 참여해 준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치과계와 우리 사회 전체가 어렵지만 봄 기운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