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2021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지부는 지난 5월 22~23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으로 치러졌으며, 49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해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됐다. 또 27개 업체, 50부스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체온 측정, QR코드 입력, KF94 마스크 필수 착용, 전신소독, 강의장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같은 맥락으로 ‘가족의 밤’과 같이 기존 학술대회에서 진행하던 가족 동반 행사는 일절 진행하지 않았다.
이에 경북지부는 더욱 수준 높은 임상강연을 준비하고 필수 교육인 법률 강의도 준비하는 등 학술대회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치과위생사를 위한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 첫날인 22일에는 4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했다.
장희선 원장은 ‘복잡한 치료를 대신하는 심미수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어 박종현 원장 ‘Tissue Level Implant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 안명환 원장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 건강하게 만들기’, 김재창 원장 ‘MagiCore로 하는 Simple한 임플란트 치료’ 등 임상가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삼성에스원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 핸즈온 코스도 열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법률과 보험,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용범 변호사는 ‘치과를 지키는 법률 지식’으로 참가 회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강민구 경북지부 보험이사가 ‘최소 노력에 의한 최대 보험청구 2021’로 개원가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했다. 이 밖에 치과위생사를 위한 보수교육 강의도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