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치협 인준 학회로서 양악수술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양악수술학회 신임 집행부 초도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지난 6월 12일 개최됐다.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 의사로 구성된 양악수술학회는 턱교정 수술에 대한 임상 및 학술 연구 활성화와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된 이래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3월 치협 세부학회로 인준 승인됐다.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에 대한 소개에 이어, 지난 회기 학회 인준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전임 전주홍 회장, 김병호 총무이사 및 권민수 학회인준준비위원장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류동목 고문, 황순정 고문 등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시총회에서는 각 부서별 사업계획 및 수정 예산안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으며, 회원가입 절차를 완화하고 및 회비 납부 의무를 현실화하는 등에 관한 회칙 개정안이 승인됐다.
백운봉 회장은 인사말에서 “학회 숙원사업이었던 인준 문제가 해결된 만큼 이번 회기에는 홈페이지 개편, 회원 증대 등 학회 역량의 강화 및 정비, 그리고 양악수술에 대한 대외 홍보활동 증진 등을 통해 치과계에 도움을 주는 학회가 되자”고 밝혔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투명교정! 양악수술을 만나다’란 주제로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VOD방식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자로는 Dr. Sandra Tai(캐나다),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지혁 원장(전주미소아름치과), 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예정돼 있으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