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용 원장(강릉 뉴사랑심는치과)이 지난 7월 14일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송기용 원장은 “그간 심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치과대학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왔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얼마 전 강릉원주치대 조리라 교수가 저서 집필 후 인세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이번 기회에 그간 생각해 오던 일을 실행하기로 마음먹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환 치과대학장은 “송기용 원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곳에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송기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수련을 마친 후 강릉 동인병원 치과과장을 거쳤다. 현재 강릉의 뉴사랑심는치과의 원장으로 지역민을 위해 진료에 매진하며 강원지부 이사로도 봉사중이다. 특히 강릉원주치대와는 학생들의 지역사회치의학 등의 교육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며 지역사회 치의로서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