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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 30주년 기념 강연 성황

'차세대 교정치료를 위한 경계 확장' 테마 300명 참석
교정진단·치료 최신 지견·치주질환 중장년 환자 전략 강연

 

연세치대 두개안면기형연구소(소장 유형석·이하 연구소)가 개소 3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9일 '차세대 교정치료를 위한 경계 확장'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세정회 회원 및 교육지도의가 초청됐으며 130명의 일반 참가자까지 총 300여명의 참석자가 온라인 실황 행사에 참석했다.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 경희문 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김경호 교수, 부회장 김정기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 강연회에는 임원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수정 경희치대 교수, 유형석·최성환 연세치대 교수와 김정석 원장(연세고운미소치과)이 교정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강의했다.

 

이밖에도 황충주 교수가 ‘치주질환을 가진 중장년 환자에서의 교정치료 전략에 대한 주제’로 정년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황충주 교수는 1991년부터 교수로 약 30여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 봉직했으며, 미국 UCSF, UOP 교환교수를 거쳐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및 평의원회 부의장, 전국 치과교정학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두개안면기형연구소 3대 소장을 12년간 재직하며 연구소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난 1992년에 개소된 이 연구소는 손병화 명예교수를 초대 소장으로 시작해 2대 백형선 명예교수, 3대 황충주 교수에 이어 현재 유형석 교수가 이끌고 있다.

 

연구소는 그간 안면 성장관련 준종단적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국제 교류와 함께 매년 영문 학술지인 'Yonsei Clinical Orthodontics'를 출간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지금까지 구축된 측모두부방사선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19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