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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K5, 2021 우수디자인 대통령상 수상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최적 진료환경 제공
국내·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공략도 가속화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선보인 유니트체어 ‘K5’가 지난 6일 열린 2021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제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오스템은 지난 2013년 유니트체어 ‘K3’로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  최우수상, 지난 2016년에는 복합영상장비 ‘T2’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K5 대통령상 수상이 역대 3번째다.


특히 K5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사용 친화적인 소재 활용, 다양한 컬러 등을 적용해 기존 유니트체어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높게 평가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기적인 조형과 엣지, 컬러감을 활용해 환자들이 부드럽고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형 뿐 아니라 조작 편의성, 공간 활용도, UI, 감염 관리 등 진료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K5는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하며, 시트 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보다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핸드피스 거치대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진료 시 치료 기구의 간섭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닥터 스툴이 진료 중에도 허리를 받쳐주고, 허벅지 압박을 줄여줘 술자의 진료 피로도도 최소화했다.


유지관리가 편한 것도 장점이다. 변색에 강한 시트를 사용해 밝은 컬러의 시트를 구매해도 오염의 염려가 없으며,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를 선택 할 수 있어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K5 대통령상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의 일부를 지원받아 이룬 성과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우수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시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유니트체어 시장 공략도 가속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