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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도 향상· 신속 작업 가능 최적 임상 도우미

덴츠플라이시로나, CEREC Primescan 임상가 주목
치아 스캔 10초, 악궁 스캔 40초 소요…사용도 편리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에서 선보인 ‘CEREC Primescan’(이하 프라임스캔)이 ▲정밀도 높은 스캔 ▲빠른 작업 속도 ▲사용 편의성 등의 특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선 프라임스캔에 적용된 고정밀 스마트 픽셀 센서는 초당 100만여 개의 3D 촬영점을 처리하는데, 이는 치아 포면을 보다 정밀하며 쉽고 빠르게 스캔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다이나믹 다중 초점 기법을 적용, 구강 스캔 시 카메라 렌즈가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측정 면을 다초점, 다각도로 촬영한다. 특히 최대 20mm 깊이까지 감지돼 더욱 정확한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

빠른 작업 속도 역시 장점이다. 기존 CEREC Omnicam 대비 렌즈 사이즈가 커져 적은 움직임으로도 넓은 영역을 스캔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치아 한 개를 스캔하는데 약 10초, 악궁을 스캔하는데 약 40초 소요가 소요된다.

프라임스캔은 구강 스캐너로 촬영 중인 이미지를 초당 5만장의 데이터를 통합해 화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기록한다. 아티팩트 자동 제거 기능이 함께 작동해 촬영 중 환자의 혀나 술자의 손이 촬영되면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이를 인식하고 아티팩트를 제거한 데이터를 저장한다. 모든 데이터는 추출이 가능하고 STL 변환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제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용도 편리하다. 인체공학을 고려한 움직일 수 있는 와이드 터치 스크린과 직관적인 터치패드는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은 풀 제스쳐 컨트롤로 사용이 익숙해지면 그 어느 때보다도 간편하고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교육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특히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진료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수복물을 제안하는 바이오 제네릭 기능을 사용하면, 별도의 디자인 수정 없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보철물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쉐이드 분석 기능, Contact 강도 표시 기능 등을 통해 간편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장형 배터리로 전원이 연결되지 않아도 1시간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으로 장비의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1회용 슬리브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오토 클레이브가 가능한 슬리브는 현재 국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스캐너 히터 설정으로 렌즈의 김서림 방지도 가능하다.

프라임스캔은 무치악, 메탈 스캔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스캔이 가능해 보철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교정을 위한 스캔, 분석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자체 Ortho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교정 소프트웨어는 Bolton 분석, Moyers 분석, Nance 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시뮬레이션 기능을 사용하면 환자 상담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임플란트 진료는 스캔 후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CEREC 소프트웨어로 디자인해 최종 수복물을 제작하거나, 서지컬 가이드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덴츠플라이 시로나 코리아 측은 “하드웨어 개발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 CEREC 유저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매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자체 핫 라인팀과 서비스팀을 운영해, 영업 시간동안 실시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