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교정의 필수 도구 중 하나인 골성 고정원 장치(TAD)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교과서가 나왔다. 이론과 정보를 균형적으로 다루면서 많은 증례와 뛰어난 삽화로 기초지식과 고급 임상 정보를 전달한다.
경희문 교수 외 8명의 교수가 번역한 ‘TAD를 이용한 임상 교정치료’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의 원서는 애리조나치대 교정과의 박재현 교수가 광범위한 국제적 관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0명 이상의 뛰어난 저자들의 경험과 연구를 축적한 ‘Temporary Anchorage Devices in Clinical Orthodontics’이다.
이 책은 TAD에 대한 개요와 생체 재료, 생역학, 조직학 및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같은 기본 주제와 진단, 치료계획, TAD의 성공을 위한 부위 선택과 같은 임상 주제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 TAD를 사용한 3차원 교정적 치아이동, TAD를 사용한 심미적인 조절, 수술 증례에서의 적용, 관련 합병증 등을 자세히 다룬다.
이 책의 서문에서는 “이 책의 저자 100여 명 중 50명 정도가 우리나라 출신이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교정학계의 세계적인 위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며 “TAD에 관해 현재까지 발표되거나 연구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최초로 집대성한 이 책이 치과대학 학생들과 수련 중인 전공의들, 교정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 있다.
■저 자: 박재현 외
■역 자: 경희문 외
■출 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