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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홍섭 회장, 구강악안면 노쇠 지수 제안

노년치의학회 제7회 아시아 노쇠근감소증학회 참여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가 대한노인병학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5일(금)~6일(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Asian Conference for Frailty and Sarcopenia, ACFS) ‘구강노쇠와 연하장애 심포지움’에 참여한다.

구강노쇠와 연하장애 심포지움은 이번 학회에서 개최하는 12개 심포지움 중 치의학 분야의 유일한 심포지움이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Hirohiko Hirano 박사(도쿄노화연구소)가 ‘구강노쇠와 장수와의 관련성’에 대해, Hidetaka Wakabayashi 교수(도쿄여자의과대학)가 ‘근감소성 연하장애’에 대해, 그리고 Li-Kuo Liu 박사(대만 Shin Kong Wu Ho-Su Memorial Hospital)가 ‘노쇠 상태에서 교근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대노치에서는 고홍섭 회장이 연자로 참여해 ‘노인증후군 관점에서의 구강악안면 노쇠 지수의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노쇠와 근감소증은 노화 연구의 대표적인 중심 주제로 치의학 분야에서는 약 10여 년 전부터 구강 노쇠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 오고 있다. 대노치에서는 고홍섭 회장을 중심으로 ‘구강악안면 노쇠 지수 개발 연구’ 등 노쇠, 구강악안면 영역의 기능저하와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고홍섭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구강 노쇠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증가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