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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치과병·의원 의료급여 진료비 2196억

건보공단·심평원 ‘2020년 의료급여통계연보’ 발간
치과병원 112억·의원 2084억, 총 진료비 9조492억 중 2.4%
치과병·의원 1만8496개/치의 2만6978명/치은염 최다빈도 상병

지난해 의료급여 심사 진료비 총 규모는 9조492억원, 이 중 치과병·의원 진료비 규모는 2196억원으로 2.4%의 점유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최근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0년 의료급여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2020년 심사 진료비는 9조492억원으로, 2019년 8조5907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종별 심사 진료비는 의료기관 7조5882억 원(83.9%), 약국 1조4609억 원(16.1%)이었으며, 세부적으로는 요양병원 1조9740억 원(21.8%), 종합병원 1조7464억 원(19.3%), 약국 1조4609억 원(16.1%), 의원 1조2647억 원(14.0%) 순이었다.

치과의 경우 치과병원 진료비가 112억원, 치과의원 진료비가 2084억원으로 총 2196억원(2.4%)이었다.


의료급여기관수는 총 9만6742개소로, 2019년 9만4865개소 대비 2.0% 증가했다. 의료기관 7만3437개(75.9%), 약국 2만3305개(24.1%)로 구성돼 있었다. 이 중 치과병·의원은 1만8496개로, 2019년 1만8202개 대비 1.62% 증가했다. 의원은 3만3114개, 한방은 1만4874개였다.

의료급여기관 의료인력수는 총 42만2219명으로, 2019년 40만7978명 대비 3.5% 증가했다. 의료기관 근무인력수는 38만9815명(92.3%), 약국 근무인력 3만2404명(7.7%)이었다.

종별 근무인력 수는 종합병원 10만2831명(24.4%), 상급종합병원 8만222명(19.0%), 의원 6만1762명(14.6%), 병원 4만8176명(11.4%) 순이었다.

인력구성은 간호사 22만5462명(53.4%), 의사 10만7976명(25.6%), 약사 3만9765명(9.4%), 치과의사 2만6978명(6.4%), 한의사 2만2038명(5.2%) 순이었다.

전체 수급권자 질병 소분류별 다빈도 상병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 인원이 43만3560명(급여비 429억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본태성 고혈압 34만6871명(급여비 1792억6700만 원), 급성기관지염 34만3587명(급여비 305억7600만 원) 순이었다.


이 외에 의료급여 수급권자수 총 152만6030명으로, 2019년 148만9000명 대비 2.5% 증가했다.


지급결정 급여비는 8조8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는 4조43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2020년 의료급여통계연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