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최신 디지털 심미 보철 강연 관심 집중

하스 ‘2021 4th I.DE.A 포럼’
디지털학회와 콜라보 진행 성과

 

최신의 디지털 보철 임상 및 관련 소재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글래스 세라믹 보철 소재 전문기업 (주)하스(대표이사 김용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디지털학회)가 공동주최한 ‘2021 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 포럼’이 지난 14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열렸다.

‘디지털 일급비밀을 공개합니다!’를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4회째 열린 행사로 치과 캐드캠용 소재 ‘엠버 밀’을 바탕으로 한 최신의 디지털 보철 임상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점차 활기를 띠어가는 오프라인 강의현장을 연출했다.  

강연에서는 심지석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가 ‘진화 중인 CAD/CAM용 치과 세라믹’을 주제로 치과 세라믹의 발전 양상, 최근 재료들의 특성을 강의했다. 이어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의원)이 ‘치아, 입술 안모의 조화’를 주제로 상악 중절치의 정확한 위치에서부터 시작하는 임상적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CDT. Petri Cristian, Dr. Bancescu, Th.D. Tudor Todea 등으로 구성된 Inspire team이 펼친 ‘디지털, 심미부터 기능까지’ 사전녹화 강의와 이어 김종엽 원장이 진행한 Live Q&A가 눈길을 끌었다. 치과 CAD/CAM과 관련한 최신의 장비와 임상트렌드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 이두형 교수(경북대학교 보철과)가 ‘디지털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철치료에서 주요 요소’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CAD, 가상의 악안면을 구현하기 위한 안면스캐너 및 영상병합 기법, 심미보철을 위한 증강현실의 활용에 대해 강의했다. 끝으로 서장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원내 디지털 수복의 최신 업데이트 정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하스는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 ‘엠버 밀(Amber Mill)’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매년 국내 및 해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최신 디지털 보철 소재 관련 임상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3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기공소협회가 혁신적 제품에 수여하는 ‘Wow product’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용수 하스 대표는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 소재는 함께 진보해 가야 한다. 이는 한 두 해로 안 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가야할 사안이다. 이와 관련 좋은 연자 분들을 모시고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로운 학술교류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I.DE.A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치과의사, 치과기공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