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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국민권익위, 취약계층 의료 상담 지원 나선다

보건의약 4개 단체, 의료상담지원 업무 협약
박 협회장 “취약계층지원 선도 역할 맡을 것”

 

치협이 정부와 손을 잡고 사회취약계층의 의료상담 지원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이하 국민권익위)와 치협을 포함한 보건의약 4개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지난 11월 2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취약계층 의료복지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 치협 박태근 협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민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민원상담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체결됐으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 주민들의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에 대한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복지 분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할 경우, 각 의약단체와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전현희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부와 보건의약단체를 향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시기”라며 “보건의약 4개 단체가 지금까지 기울인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은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를 지원‧운영하며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