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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건강-진단’ 혁신 대표기업 인정
외국산 유방암진단장비 국산 대체 기반 마련 평가


제노레이(대표이사 박병욱)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정부 각 부처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 1000개사를 선정해 정책적으로 금융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진행한 심사로 현재 약 830여개사를 선정했으며, 제노레이는 ‘건강-진단’ 분야의 혁신 대표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에 제노레이는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보증, 투자 등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정부의 투자설명회(IR) 지원으로 외부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제노레이는 최근 한국 기업 최초로 DBT(Digital Breast Tomosynthesis) 유방암 진단시스템의 식약처 인증을 획득해 HESTIA(헤스티아)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국내시장의 외국산 유방암진단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제노레이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사업,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등의 정부과제를 수행하며,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 제품을 지속 개발 중이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정부에서 당사의 역량과 혁신성장전략을 높게 평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라의 기대와 지원에 보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