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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협회장, 이용익 신흥 대표와 환담

치과계 구인난, 개원 환경 악화 현안 공유
‘치산 복합체’ 강조, 상생 위한 협력에 최선

 

박태근 협회장이 치과 산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월 22일 치협 회관에서 이용익 신흥 대표와 면담을 갖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양측이 이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상생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박 협회장은 미래 치과의사 세대의 제반 환경 악화,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과 같은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산업 현장을 덮친 각종 원자재 공급난이 일부 치과 기자재 시장에도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이를 안정화하기 위해 양측이 공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협회장은 “국내 치과의사와 치과 기자재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지금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그럼에도 현재 젊은 치과의사 세대의 제반 환경은 날로 악화하고 있으며, 일선 개원가는 오랜 종사인력 구인난으로 시름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이용익 신흥 대표는 “신흥이 어느덧 설립 7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흥이 이토록 긴 시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전국의 치과의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소 ‘치산 복합체’라는 말을 강조한다. 치과의사와 산업의 공존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라며 치과계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