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4℃
  • 구름조금강릉 31.9℃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대전 31.1℃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3.0℃
  • 구름많음광주 32.2℃
  • 맑음부산 28.9℃
  • 구름많음고창 31.5℃
  • 맑음제주 29.9℃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30.6℃
  • 구름많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30.7℃
  • 맑음경주시 34.5℃
  • 맑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류봉하·김성수 교수 ‘한의혜민대상’

한의약 발전·위상 제고, 학문·후학 양성 공헌

 

2021년 한의혜민대상에 류봉하·김성수 대통령 주치의가 선정됐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한의혜민대상’은 한의약 분야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3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54주년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원장, 서정숙 의원, 이종성 의원,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박인규 한의협 대의원총회 의장 등을 비롯해 국회 및 정부 각계 인사, 보건의약계와 한의계 내빈 9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보낸 영상 축사와 축전도 소개됐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책무를 수행하는 한의협과 한의신문은 앞으로도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한의약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한 류봉하 원장(회춘당 경희류한의원, 전 경희한의대 교수)은 제17대 대통령 한의 주치의를 역임했으며, 공동 수상한 김성수 교수(경희한의대)는 제19대 한의주치의로 재임 중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류판동 명예교수(서울대 수의대), 김동일 교수(동국한의대), 이강욱 부단장(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 KOMSTA), 허남윤 단장(강원도한의사회 한방의료봉사단)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이 밖에도 한의신문 발전에 기여한 기고자들과 한의약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협회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한의과대학생 4인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