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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시상

부산대 치전원·부산테크노파크 공동 주관 28개팀 참가
스템덴·KITPT팀 최우수 수상 특허출원·사업화 지원

 

치의학 산업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부산에 모였다.


부산대치전원(원장 김용덕)과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제2회 ICT 융·복합 기반 치의학산업 사업화 전국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학생, 스타트업 기업 등 28개 팀 혹은 개인이 다양한 사업화 아이디어로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부문과 기술 부문에서 멘토링을 거쳐 본선 발표 경쟁을 했으며, 그 결과 ‘구강조직재생 치료제 개발’을 소재로 발표를 진행한 (주)스템덴(대표 장일호)과 ‘휴대용 TMJD 통증 및 긴장성 두통 완화기’를 발표한 KITPT(경남정보대 재학생 팀)가 최우수 수상팀으로 테크노파크 원장상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상으로는 MATE(대표 권영준, 부산대치과병원)와 (주)비스테크가 선정돼 각 테크노파크원장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앞으로 특허 출원 및 사업화에 있어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대치전원 관계자는 “부산시 첨단의료산업과의 치의학산업팀은 부산대 치전원과 지난 2019년부터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디지털치의학산업포럼을 구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구상과 산학협력사업들을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며 “치전원 주관으로 지난 2019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음 진행한 후, 작년과 올해는 대학과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해 전국 공모전으로 대상과 규모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