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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포괄치과 비대면 학술교류 활발

포괄치과연구회, 일본 포괄치과학회 참여 활동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철민 회장)가 일본 비대면 학회 행사에 참가, 학술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는 지난 12월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9회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에 참석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오쿠하시 소노코 원장(소노코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악교정수술의 골격성향 모사시 하악 성장방향 인식의 중요성’을,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는 ‘안면비대칭 환자의 선수술(Surgery First, SF)시 장기적 안정성’을 발표하는 등 10명 연자의 강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홍 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안면비대칭 환자의 선수술 및 컴퓨터 보조 모의수술의 적용’,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전치부 부분 골절제술(ASO)의 선수술’ 등 초청 강의가 이어졌으며,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의 통역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후시마 켄지 가나가와 치대병원 교정과 교수는 폐회사로 “2022년 12월 제10회 학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밝혔다.


일본 전역 3백여명의 교정과, 구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는 매년 12월 정기 학술대회를 일본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70여명의 교정과, 구강외과, 구강내과, 보철과, 치주과, 보존과, 영상치의학과, 예방치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및 일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한국 포괄치과연구회도 일본 포괄치과학회의 영향을 받아 ‘환자를 위해 고도의 포괄적 협진치료를!’ 문구를 모토로 지난 2015년 8월 25일 발족했으며 7년이라는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매년 국내 학술집담회, 격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임상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