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의대 연합 봉사 동아리 ‘이울진료회’가 지난 12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서울대 의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이울진료회는 1965년부터 50년 넘게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꾸준히 진료 봉사 및 예보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1980년 이래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과 인연을 맺고 지속해서 진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촌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활력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울진료회 치과진료부는 치의학대학원 1~4학년까지 총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은 매년 농촌지역에서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