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가 바치는 기도입니다.”
엄흥식 강릉원주치대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신앙심을 바탕으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은 ‘빛, 그 안에서 2’를 주제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진행된다.
엄흥식 교수는 전국 각지의 성당이나 성지를 관찰하고, 이를 사진촬영을 통해 자기 자신만의 표현방식으로 기록했다.
엄홍식 교수는 “성당에서 기도하고, 사진을 찍고, 또 그 사진을 동료들과 함께 보는 일은 항상 최고의 기쁨이었다”며 “지난 2012년 ‘빛, 그안에서’ 사진전 이후 후속 전시를 하겠다고 결심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전시를 하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