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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상시 방역 로봇에 맡기세요”

엠디세이프, AI 방역로봇 ‘ADAM21’ 출시
‘2022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 선정

 

(주)엠디세이프(대표이사 전현재)가 비대면 상시 방역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UV-C 방역로봇 ‘ADAM21’을 출시했다. 

특히, 엠디세이프는 이번 방역로봇 출시와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NIPA를 통해 AI 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더 쉽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ADAM21은 성균대학교 로봇공학팀과 협업해 순수 국내 기술로 탄생한 AI 방역로봇으로, 언제든지 비대면으로 실내공간을 누비며 강력한 UV-C 램프로 사람의 손이 닿는 모든 물건의 표면과 공기에 있는 코로나균 및 세균, 바이러스를 사멸한다. 특히, AI 솔루션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NIPA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의료기관,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980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억 원까지 인건비·솔루션비·인프라 구축비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공급업체인 엠디세이프의 ADAM21을 구매할 수 있다.

엠디세이프는 지난해 12월 ADAM21을 활용한 K-테스트베드에 선정돼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대표적인 다중 이용시설인 인천공항에서 2022년 1월 17일부터 현장 실증을 진행했으며, 같은 날 관공서 최초로 창원시청에서 ADAM21을 활용한 안심방역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24시간 공기 살균, 상시 표면 살균을 통한 안심방역 효과를 입증했다.

ADAM21 운영에는 전문 인력이 필요 없으며, 화학제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고 살균 범위가 일정하지 않은 기존 분무살균 방식과 달리 UV-C 자외선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균일하게 99.99% 살균이 가능하다. 또 AI 기술로 공간을 구분해 상시 선택적으로 방역, 관리할 수 있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이사는 “비대면 방역이 가능한 방역로봇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신종 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AI 방역로봇 ADAM21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엠디세이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