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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학회 새 집행부 출범 “심미 새 기준 제시”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 초도이사회
회원 중심 활동, 교육봉사재단 설립 박차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 제19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제19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었다. ‘New Standard : 심미(審美)다움’을 기치로 삼은 이번 집행부는 ‘사랑·존경·공동체’ 3가지 가치를 담은 목표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내놓았다.


초도이사회에는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신임 회장을 비롯해 김우현 총무이사, 신정아 재무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김도훈 기획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양은비 공보실행이사 등 집행부 임원이 참석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회원이 함께해, 새 집행부 출범을 기념했다.


이날 심미치과학회는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학회’, ‘모든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학회’, ‘학회 임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학회’등3가지 실현 목표를 내세웠다.


또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회원 전용 온라인 공간 조성 ▲내실 있는 학술대회 기획 ▲대국민 홍보 및 봉사활동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이를 위해 임원 간 결속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알렸다.


이 가운데 신규 기획 중인 회원 전용 온라인 공간에서는 보수교육 이수, 다양한 취미 강좌 개설과 같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임기 내 ‘(가칭)사단법인 대한심미치과학회 교육봉사재단’을 설립할 것을 핵심 추진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장학 사업, 연구비 지원, 소외계층 무료 진료 후원, 기부금 조성 등 치과계와 대국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미치과학회는 올해 주요 행사인 인정의교육원 연수회, 춘계학술대회, 35주년 정기학술대회 개최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오는 3월 26일 시작되는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연수회(6기)’는 김종화 교육원장을 구심점으로 진행되며, 보다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오는 6월 21~27일에는 춘계학술대회가 온라인 개최된다. 대주제와 연자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 밖에 11월 27일에는 심미치과학회 창립 35주년 정기학술대회 개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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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역사, 성인다운 학회 역할 수행”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회장은 ‘성인(成人)다운 학회’ 역할 수행을 강조했다. 지난 35년 역사를 기틀로 회원부터 국민에 이르기까지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내실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다.


장 회장은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심미치과학회는 이제 어엿한 ‘성인(成人)’의 면모를 보여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증유의 시간을 겪은 지금, 심미치과학회는 치과계 리더로서 국내외 치과계와 일반 대중을 위해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 회장은 ‘New Standard : 심미다움’이라는 기치를 거듭 강조하고 회원과 국민을 상대로 책임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할 것을 알렸다.


장 회장은 “심미답다는 것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지향하는 것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치과계와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제19대 집행부는 성인 학회로서 회원과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봉사할 수 있는 학회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