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대구 덕영치과병원장이 지난 1월 21일 경북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1949년 대구 달성에서 태어나 대구 계성고,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고인은 1982년 대구에 덕영치과병원을 개원했다.
또 1995년 대구교정연합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한국기원 대구본부장, 국제로터리 3700지구 총재, 세계인권옹호 대구지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 개가 넘는 단체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단일 클리닉으로는 가장 많은 치과의사(16명)를 둔 병원으로 성장시켰고, 최근까지도 직접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해 약 9만 건에 이르는 개인 시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