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제14회 설측교정 연수회’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예정보다 두 달여 미뤄진 지난해 11월 7일에 시작해 올해 1월 23일까지 총 6회에 걸친 강의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지난 연수회의 Single-slot Lingual Bracket System 테마에 이어 Multi-slot Lingual Bracket System을 주제로 열렸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연수회가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 합계 총 16명이 연수회를 수료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 실습에서는 경희문 자문위원이 개발한 ‘인덕션 히팅 타이포돈트’를 이용한 치아이동 시뮬레이션을 사용, 차별화된 교정 임상 핸즈 온 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인덕션 히팅 타이포돈트를 사용해 실습만족도를 높인 이번 설측교정 연수회는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정말 아낌없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려고 한 것이 느껴지는 강의였다”, “Typodont 수업이 너무 유익했고 재미있었다. 덕분에 설측교정을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내년에는 올해와 다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고 해 기대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