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부터 윤리, 감염 관리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오는 3월 4일~10일 ‘2022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상동몽 : 함께 임상을 나누며 함께 희망을 꿈꾼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강의는 덴올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필수보수교육점수 2점을 포함한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진다. 1차 사전등록은 3월 1일까지며, 2차는 3월 4일~10일까지다.

이날 강연에는 8명의 연자가 차례로 나서며, 필수보수교육과 주제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필수보수교육에서는 2개 강연이 이뤄진다. 김준혁 교수(연세대)는 ‘치과의사로 살 때 윤리가 왜 필요할까?’를 주제로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오주영 교수(경희대)는 ‘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병원 감염관리’를 통해 원내 감염 관리의 핵심을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별 세션1은 ‘나도 해볼까?’를 주제로 박기호 교수(경희대)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이 나선다. 박 교수는 ‘투명교정장치의 적응과 한계 살펴보기’, 김 원장은 ‘슬기로운 치주생활 : 개원의가 해볼만 한 치주수술’을 통해 여러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세션2는 ‘임상 level up!, skill up!’을 주제로 이승규 원장(4월31일 치과의원),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연단에 선다. 이 원장은 ‘전치부 보철시 최적의 수복물 선택 : 당신은 왜 이 보철물을 선택하였나요?’, 최 원장은 ‘근관치료 시 Check Points’를 연제로 임상 스킬을 올리는 팁을 알릴 전망이다.

세션3은 ‘임플란트 고수의 한수’를 두고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대)가 강의를 이끈다. 허 원장은 ‘GBR 성공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권 교수는 ‘두개의 문 하나의 방 : 상악동 골이식술의 옵션과 선택요인’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의 핵심을 짚을 계획이다.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가 쉽게 접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최신 지견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의는 온라인 진행되는 만큼, 필수보수교육 2강좌와 임상 3강좌 수강 후 문제풀이를 마쳐야 보수교육점수를 얻을 수 있다. 상세한 강의 수강법은 등록 시 기입한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