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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명환 서치신협 신임 이사장 선출

제44차 정기총회 개최…전년대비 12% 자산성장 보고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제15대 신임 이사장에 백명환 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하 서치신협)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종합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공개됐다. 특히 제15대 임원 및 상임임원 선출을 마쳤다.


이에 따라 제15대 서치신협 이사장은 백명환 전 부이사장이 맡게 됐다. 이어 오병훈 부이사장, 김우영·신화섭·한정우·서왕연·홍종현·최진환 이사, 정관서·박석현·최호근 감사, 최영석 상임이사가 임원진으로 선출을 마쳤다.


이날 총회에는 서치신협 임·위원과 조합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내빈으로 박태근 협회장,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정혜전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소현 25개구 회장단 회장, 기세호 열린치과봉사회 회장 등 치과계 리더가 대거 자리를 빛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에서 “서치신협은 매년 최고의 경영실적을 갱신하는 등 치과의사 조합원이 가장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제2금융권의 면모를 보여 왔다”며 “이는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조합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물로 앞으로 지역 최고의 신협으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종합 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기준 서치신협은 자산 242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순자본 비율은 6.71%, 당기 순이익은 19% 증가한 14억9000만 원으로 집계되는 등 자산건전성 평가부문에서 1등급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 총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사업 실적 보고 및 결산, 잉여금 처분안 승인, 표준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 선거규약 일부 개정, 상임이사 보수 결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했다.


특히 2022 회계연도 사업계획에서 서치신협은 ▲여·수신 합금사업 저변 확대와 IT 사업의 다각화 추진 ▲서치신협 브랜드 경영 ▲재무안정성 증대 및 수익성 강화 등을 내세우고 이에 따른 다양한 전략 방침을 발표했다. 백명환 신임 이사장은 “40여 년의 역사와 약 2500억 원의 자산을 가진 서치신협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치신협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임기 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