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가 부정교합의 모든 것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SO는 오는 3월 11일 노보텔 엠베서더호텔 보르도룸에서 3월 월례회를 오프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추후 온라인 모임으로 전환될 수 있다.
강연에는 백승학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나선다. 백 교수는 부정교합을 두고 2개 연제로 강의한다.
첫 번째 연제는 ‘My Journey for diagnosis and treatment for Patients with Skeletal Class Ⅲ malocclusion’이다. 이를 통해 백 교수는 성장기 Ⅲ급 부정교합환자 대상의 Demographic data, 성장예측, 악정형 치료의 효과 등을 비롯해 최근 CAD/CAM-assisted surgery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강연은 ‘Artificial intelligence for orthognathic surgery’다. 본 강연에서 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을 가진 환자의 악교정수술 증례를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AI를 사용한 지난 4년간의 연구 프로젝트 결과 및 경험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 밖에 KSO는 4월 월례회 일정을 밝혔다. 4월 월례회에는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김예현 원장(서울클리어치과교정과치과)이 나서며, 3D와 AI를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수술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