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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병원장, 치병협 신임 회장 선출

임기 2년, 감사에 이상필·김병린 병원장
“회원 기관 위상 제고, 치과계 화합 노력”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 신임 회장에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2년이다.


치병협은 지난 2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3차 정기총회’에서 구영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상필 감사(필치과병원장), 김병린 감사(삼육치과병원장)를 선출했다. 신임 집행부는 회장이 임원을 위촉하는 정관에 따라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다.


이임사에서 황의환 전 회장은 “10대 집행부가 집행과 회무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준 회원기관장과 임원에게 감사하다”며 “구영 신임 회장이 선출돼 앞으로 치병협이 더 발전된 모습을 갖추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영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는 많은 회원기관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해 각 회원기관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적한 치과의료계 과제 해결을 위해 치병협이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계 대표단체로서 치과의료계 전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 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직전 총회 회의록 및 이사회 회의록 검토 ▲2021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위원회별 업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