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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국 장애인 지원 사랑의 열매 맺다

장애인구강센터 지원금 2억 원 사랑의 열매 기탁
저소득 장애인 지원, 치과계 사회공헌 전파 기대

 

치협이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에 나섰다.


치협은 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를 방문해 중앙 및 권역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키로 했다. 이번 기금은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내원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비 등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김경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 전달을 계기로 양측은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대국민 소통 및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는 뜻을 같이 했다.

 


김상균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전국 치과의사회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것을 기억한다”며 “의료계의 도움은 그 의미와 뜻이 더욱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경희 본부장은 “치과계의 많은 오피니언 리더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돼 있으며, 이 밖에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오신 줄 안다”며 “치과의료 지원은 현장에서 가장 요구도가 높은 지원 분야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치협은 지금까지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등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쳐 왔다. 이번 지원금 전달을 계기로 치협과 사랑의 열매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에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