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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협,국민 구강 건강 향상 방향 모색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구강보건교육, 의료봉사, 공모전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백대일·김동기 구보협 고문, 정문환 구보협 명예회장, 김용성 구보협 대의원총회 의장, 성민제 구보협 감사,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김용성 의장은 “구보협은 약 반세기 동안 전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그간 코로나 확산 속에 2년여간 협회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으나 팬데믹이 끝나감에 따라 새 시대에 발맞춰 협회가 필요한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영복 회장은 “오프라인 총회 개최에 고민이 많았으나, 더이상 미룰 수 없어 모시게 됐다”며 “이 자리에 힘들게 온 만큼 좋은 결과를 도출해 줄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많이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대한구강보건협회는 50년이 넘도록 국민의 덴탈아이큐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코로나19로 치과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나누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과 구보협 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구보협 회장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감사패는 윤미혜 회원(안동과학대 치위생과 교수), 김다희 회원(안동과학대 치위생과 교수) 등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감사보고가 있었다. 더불어 구강보건교육, 순회구강보건, 의료봉사사업, 구강보건작품공모전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