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조금동두천 22.3℃
  • 흐림강릉 27.2℃
  • 박무서울 23.4℃
  • 박무대전 23.6℃
  • 맑음대구 23.2℃
  • 맑음울산 22.9℃
  • 박무광주 23.7℃
  • 박무부산 23.3℃
  • 맑음고창 21.8℃
  • 안개제주 24.5℃
  • 맑음강화 20.9℃
  • 구름많음보은 22.5℃
  • 맑음금산 20.8℃
  • 구름많음강진군 23.7℃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3.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김성균 교수 KAOMI 신임 회장 취임

17일 정총서 선임, 새 집행부 구성 임기 2년 스타트
“지속 성장·미래 선도하는 학회 이끌겠다” 포부 밝혀

김성균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지난 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AOMI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돼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김성균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학회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해준 선배 회장 및 여러 임원의 숭고한 뜻을 잘 이어받겠다”며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새 집행부를 구성해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임된 김 신임회장은 오랜 기간 서울대치과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우수한 치과의사를 양성했고, 임플란트를 비롯한 첨단 치과의료기기 연구의 권위자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15년 개원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준비단장과 초대 병원장을 맡았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기를 마친 장명진 직전 회장은 “실사구시를 위해 KAOMI가 내부적으로 결속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외연 확장을 하는 등 여러모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회원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차질 없이 학회 운영을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