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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발치·치조제 보존술 임상 강연 ‘주목’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정기총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온라인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3월 25일 줌을 통해 개최했다.


총 210명이 참석한 이 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정하봉 총무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목 대구경북지부 회장의 인사말과 허익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허익 회장은 3월 24일 잇몸의 날을 맞이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을 위한 치주질환 치료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치주과)는 ‘파괴된 발치와에서의 치조제 보존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임현창 교수는 파괴가 심한 발치와의 치조제 보존술의 필요성을 조직학적, 임상적 치유 양상과 많은 저널 리뷰, 임상 증례를 통해 언급했다. 발치 후 2개월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 여부를 따져 치조제보존술 시행 여부를 결정하고, 전임상과 임상 결과에 근거한 재료선택과 상황에 맞는 술식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증대술을 이용해 심미적이고 안정적인 임플란트의 장기적 결과에 대한 임상증례를 보고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 후에도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강연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감사보고, 회무보고 및 재무보고가 있었고, 안건 토의로 차기 대구경북지부 회장의 선출이 있었다. 차기 회장으로는 김해동 현 부회장이 회원들의 열띤 지지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