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세계적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Misch의 최신 임플란트 치과학(Misch’s Contemporary Implant Dentistry) 제4판’이 나왔다.
Carl E. Misch의 번역본 초판과 2000년의 2판(688페이지)은 5명의 교수들이 함께 번역했는데, 그 후 2009년 3판은 1100여 페이지로 늘어났고 기초적 내용과 다양한 응용을 감당하기 위해 14명의 전문분야 교수들이 분담해 작업했다. 그리고 이번 제4판은 총 8부(Part), 42장(Chapter)의 1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최신 술기를 세밀하게 기술하고 증례 및 방대한 양의 컬러 사진과 일러스트가 수록됐다.
책의 주요 목차는 ▲치과용 임플란트 디자인을 위한 기능적 기초 ▲임플란트 치과치료를 위한 응력 관리 법칙 ▲임플란트 진료 시 영상학적 평가 ▲주요 임플란트 위치와 개수에 관련된 치료계획 ▲무치악 부위 치료계획 ▲이상적인 임플란트 위치선정 ▲치과 임플란트 합병증 ▲연조직과 경조직 재건 등이다.
이 책의 번역을 위해 각 대학에서 임플란트를 전공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 등 21명의 교수들이 동참해, 많은 양의 세밀한 기록들을 자신의 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약 1년에 걸쳐 번역하고, 용어 통일과 편집 및 3차례의 교정에 약 6개월이 소요됐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 수련의,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 교육에 참여하는 교수 등에게 유용한 최신의 임플란트 치과학 교과서이자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저자: Randolph R. Resnik
■역자: 김명래 외 20인
■출판: 대한나래출판사 02-922-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