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치협의 예산집행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새해 살림이 잘 꾸려졌는지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예결산심의위)는 지난 9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2021년 결산 심의’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 조성욱 감사, 강충규 재무담당 부회장, 윤정태 재무이사 등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의 예결산심의위 위원들이 참석해 사회 계획 및 예산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예결산심의위는 2020년 미불금 회계와 2021년 일반회계 결산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의문사항을 검토했다. 또 통합치과전문임상의 별도회계 결산서와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 결산서도 살피고 관련항목에 대한 정확한 회계처리로 해당 제도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치협 각 위원회의 새해 사업예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등의 예산도 세밀하게 들여다봤다.
염혜웅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회원 수 대비 회비가 줄었다”며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회무를 운영할 때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