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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동문 힘 하나로 “글로벌 명문 도약”

조선치대 총동창회 총회 한 해 살림 점검
2024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만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홍성수·이하 동창회)가 한 해 살림을 점검하고 다가올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4월 30일 치과대학 본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무 및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2022년 예정된 사업과 행사에 관한 사항을 의논했다. 특히 2024년 개교 50주년을 위한 제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홍성수 동창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이면 조선치대 개교 50주년을 맞이한다”며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자랑스런 선후배가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했으며, 교내에서도 여러 교수님께서 교학 양면에서 성과를 내 동창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다가올 50주년을 발판 삼아 100년 명문으로 도약하고 글로벌한 조선치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신인철 부회장을 비롯해 국중기 조선치대 학장, 손미경 조선대 치과병원 병원장, 강동완 조선대 전 총장, 이애주 여동창회 회장, 조형수 광주지부 수석부회장, 임현철 전남지부 부회장 등 동창회 임원 외에도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치대는 민족혼이 살아있는 힘이 넘치는 대학”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동창회의 더 큰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제32대 치협 집행부는 법정 의무교육과 진단용 방사선 안전교육책임자 교육 등 과도한 의료기관 행정업무 간소화에 주안점을 두고 민생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동문 골프대회, 치호문화유산 여행을 비롯한 2022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또 2021년 결산보고 및 2022년 예산안에 대한 의결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동창회 회장과 조선치대 학장의 전국 동창회 순례 계획도 전달됐다. 이를 통해 동창회는 각지 여론을 수렴하고 나아가 회무 추진 및 모교 발전 방향성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강릉·인천 등지를 방문했으며, 올해 남은 지역 동창회 순례를 마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총회에서는 22회 동창회의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 발전기금 1500만 원, 동창회 발전기금 10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국중기 조선치대 학장은 “조선치대는 명문 대학으로서 선배의 전통과 뜻을 이어가는 치호인을 배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