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회원들의 기증품을 수거·판매해 난치성 환우를 돕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여치는 오는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제15회 서여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입금 전액은 난치성 환우를 돕는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품 접수 방법은 1577-1113을 통해 수거 접수 전화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화 접수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며 서울 일부 지역은 수거 불가능해 전화 접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거 불가능 시 27일까지 택배로 기증품을 보낼 수 있으며 당일 현장으로 직접 가져와 기증품을 전달할 수도 있다.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 317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02-542-0014)이다.
아울러 기증품 전달 시 ‘서울여성치과의사회’임을 표시하거나 알리길 당부하며 보풀이나 오염이 있는 물품, 사용한 이불이나 수건, 속옷, 수영복 등은 기증이 불가하니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여치 관계자는 “많이들 와서 구경하시고 구매 또한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6월 셋째 주 토요일에 서울여성치과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루’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