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후원 감사의 날’이 지난 5월 24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김의성 학장, 김선용 동문회장, 최성호 전임학장을 포함, 치대 기금·장학금 기부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의성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전기부금·청약기부금 등 지난 2019~2021년 기부 목적별 후원 ▲동영상 스튜디오 제작, 우수 연구교수 초빙 등 기부금 집행 ▲한 학년 전원 장학금 등 지급 현황에 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브리핑 이후에는 2022학년도 1학기 기금·외부 및 한 학년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31명의 치대생이 증서를 수여받았으며, 4명의 기부자가 약 1억5000만원을 새로 약정 기부했다. 이 중에는 치대 축구동아리인 연아이글스와 김선용 동문회장 등이 포함됐다.
김의성 학장은 “연세치대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후원을 포함,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를 해준 소중한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용 동문회장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며 “많은 선배들 덕분에 치대를 나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학교 발전에 더욱더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