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경희치대 총동문회(회장 정 진·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5월 22일 동문회 친선골프대회를 양평TPC 골프클럽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발생 후 동문간 첫 대면 행사다.
이날 대회에는 4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방식 1등은 김수진 동문(20기), 최저 스코어 1등은 이성만 동문(16기)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과 참가상을 나누며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됐다.
안민호 총동문회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런 기쁜 자리를 마련해준 정 진 회장 이하 임원께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지만 동문끼리 응원하고 격려하며 이겨나가자”고 응원했다.
이어 정 진 총동문회 회장은 “여러 선후배님들과 함께 이렇게 같이 호흡하고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여러 동문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부지런히 준비해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