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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대 재경연합회 학술대회 eDEX ”7월10일 만나요“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서 ‘프렌즈’ 슬로건 준비 박차
각 대학 동문 최우수 연자 초청 개원가 유익 12개 강연 예정
6월30일까지 1차, 7월7일 2차 사전 등록 보수교육 4점 부여
최인곤 연합회장 “8개 치대·치전원 동문 대표해 영광스러워

“지방 8개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들을 대표해 치과인들을 위한 행사를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고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이 주관하는 ‘2022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오는 7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성대한 막을 여는 가운데 최인곤 재경연합회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올해 eDEX는 ‘New future with friends’라는 슬로건으로 2년 만에 개최된다. 이날 재경연합회 각 대학 출신 동문 중 우수한 연자를 초빙, 12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Room A, B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인곤 회장은 슬로건 배경 선정 이유로 ‘친구 같은 치과의사’를 꼽았다. 최인곤 회장은 “8개 치과대학, 치의학 전문대학원 출신 동문들 모두가 주인”이라며 “우리 모두는 출신학교, 학번, 성별 상관없이 앞으로 치과계를 함께 책임지며 나아가는 친구 같은 치과의사 단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에도 ‘friends’를 슬로건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디지털로 바뀐 임상’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 보철의 최신 지견’ ▲박광범 대표(메가젠임플란트) ‘GBR에도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원)이 ‘코로나19 이후 치과 감염 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 치과 임상을 포함, 다분야의 주제가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참석자는 의료윤리 감염관리 필수교육과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부여받는다. eDEX 1차 사전 등록은 오는 30일 정오까지, 2차 사전 등록은 7월 7일 정오까지다.


최인곤 회장은 “학술대회 주제는 임상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파트와 치과의사로서 꼭 이수해야할 감염관리 및 치과의사 윤리 교육 등을 선정했다”며 “재경연합회의 기본 취지중 하나가 8개 대학 출신 동문들 중 우수 연자 발굴이라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각 학교 학술위원들이 심사숙고하고 많은 의견을 나눠 훌륭한 연자들을 섭외할 수 있었다. 훌륭한 분들을 더 많이 연자로 모시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행복한 고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대학별 상황은 모두 다르지만 학연 지연 세대차이 등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8개 대학 동문 대표 치과의사들이 전체의 단합을 이뤄 간다는 것이 eDEX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