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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교정치료 접목하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세계 석학 초청강연
수면무호흡증 최신 지견 공유 “성장 기회의 장”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이 세계 유수 석학을 초대해 수면무호흡증과 치과교정치료 접목에 대한 최신 지견을 들었다.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은 지난 9일 ‘수면무호흡증 OSA : 치과교정치료와 수술적 접목’이라는 주제의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연자로는 Christine Hong 교수(미국 UCSF 대학)와 Stanley Yung Chuan Liu 교수(미국 Stanford 대학)가 초청됐다. 아주대에 따르면, UCSF 대학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의학·생명과학 분야 특화대학으로,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대학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Stanley Yung Chuan Liu는 수면무호흡 환자의 수술 치료 권위자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이 소개됐다. 세계 유수의 대학 석학들이 연단에 선 덕분에 치과학교실 교수, 수면무호흡증 관련 임상의, 대학원생 등 다양한 관련분야 전문가가 두루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학술강연회 및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김영호 원장(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겸 치과병원장)은 “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직접 만나 강의를 듣고 얼굴을 마주하는 것은 학문과 임상의 길을 처음 시작하는 대학원생과 전공의에게 꿈과 포부를 갖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유수 대학과의 실질적인 학술 교류와 커리큘럼 참가를 통하여 글로벌한 임상의와 학자가 되고자 하는 청년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은 현재 미국 UCSF 치과대학과 교육 컨소시엄을 꾸리고 있다. 아주대는 오는 2023년 UCSF 대학을 방문해 수업 참관, 증례 발표 등을 진행하고, 나아가 UCSF 대학의 아주대 방문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아주대는 임상치의학대학원생의 Stanford 병원 수면치료 클리닉 견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