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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창립 제45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성료

감염관리·위생·건강보험·법률 강연 펼쳐 회원 역량 높여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비롯한 최신 임상 지식과 감염관리와 위생, 건강보험 노하우, 법률 등 다채롭고 질 높은 강연들을 준비했습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위협 창립 제45주년 기념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6가지 강의가 마련돼 치위생학 분야 최신 지견을 다뤘다.


치위협은 먼저 지난 2일 개회식을 열고 각 단체의 축사와 수상식을 가졌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해 황윤숙 회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장인호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노희진 교수(연세대학교)가 ‘2022년 학술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노희진 교수는 치위협 회원으로서 치과위생사의 학술발전 및 협회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조은주 실장(청주올바른치과의원), 한화진 이사(디엠플러스), 류다영 교수(혜전대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조정은 주한미8군캠프워커 치과위생사가 제20회 청목 봉사상을 받았다.


아울러 양일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첫걸음, 나를 돌아보다 ▲안전한 치과 진료 환경을 위한 감염관리담당자의 역할 ▲JCI 인증절차에 따른 감염예방관리 활동 등 필수 강연을 포함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최신지견과 치과위생사의 역할 ▲2022년 치과건강보험 트렌드 등 다양한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협은 앞으로도 치과위생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현실적인 구인난 문제 해결 등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직역 간의 서로 협력하고 미래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숙 치위협 회장은 ‘새로운 여정, 희망의 미래로, 치과위생사와 함께’를 대회사 주제로 개최 인사를 전했다. 황윤숙 회장은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그간 코로나19를 포함하는 여러 어려움을 떨치고 개최됐다”며 “임상 역량은 물론 시대가 요구하는 종합적인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치과위생사 회원 여러분들의 학술 연마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