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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부, 역사 특강과 함께 320여 회원 친목 다져

‘2022 치과인의 밤’ 개최

 

광주지부(회장 형민우)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위로하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광주지부 ‘2022 치과인의 밤’ 행사가 지난 1일 저녁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320여명이 참석해 역사 특강을 듣고 친목의 시간을 나눴다. 이와 함께 회원 보수교육 강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진료의 피로도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벌거벗은 세계사’의 최태성 한국사 강사를 초대해 강의를 들었다.  
 

 

최태성 강사는 ‘내가 제일 잘났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을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들며, 듣는 이로 하여금 역사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깨닫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를 들은 한 회원은 “TV에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서 강의를 듣다보니 역사를 통해 얻고 싶었던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뜻 깊은 치과인의 밤 행사에 참여해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그리고 주위 동료 치과의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뜨거운 열기를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형민우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질 않아 체육대회보다는 유명 연자의 초청강의를 통해 회원들이 서로 간의 신뢰와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욱 활기찬 광주지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