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이 홍진선 전 군진지부 회장을 만나 그간 군진치의학과 치과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데 감사를 표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1일 성남 모처에서 홍 전 회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군사관학교 55기로 임관한 홍 전 회장은 서울대 치의과학과 학·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8년 3월 국군수도치과병원장, 2012년 12월 군진지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강동주 대령 이후 10년 만에 군진치의학계가 배출한 대령 지휘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홍 전 회장은 국군수도치과병원 의료기관인증 획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군진치의학’ 과목 개설, 군진의학 학술대회서 Dental Session 독립, 코로나 검체 채취 지원 등을 통해 군 장병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군의관 위상 제고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 초 전역한 홍 전 회장은 현재 성남시 모처 치과병원에서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에 힘쓰고 있다.
박 협회장은 “군진지부 및 군진치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군인정신으로 군진치의학과 치과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홍 전 회장은 “수준 높은 치과 진료, 치무 지원을 통한 군 의료 신뢰 향상, 전투력 보존, 국가 수호가 목표였다”며 “비록 군을 떠났지만, 국내·외 임무 수행 중인 치과군의관을 지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